질문과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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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블렌딩 방문 후기|강남역 주변 분위기 좋은 강남 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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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쓸쓸한정령사30
작성일26-07-07 20:07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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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를 만나러 내려가려면 늘 가는 고속터미널. 그래서 퇴근 후면 이곳에서 식사 혹은 카페를 갔다가 버스 시간에 맞춰서 내려가곤 했어. ​전에 센트럴시티 안에서 밥을 뭐 먹을지 한참 둘러보다가 우연히 발견했던 카페가 하나 있었거든. 당시에는 식사를 먼저 해야 해서 이런 곳도 있네? 하고 지나쳤는데 이름이 특이해서 계속 기억에 남더라고.​온고지신.카페 이름치고는 흔하지 않잖아. 그래서 나중에 한번 와봐야지 했었는데 이번에 생각나서 방문해 봤어.온고지신 센트럴시티​매일 11:00~21:00라스트 오더20:30​포장, 무선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주차는 불가능하다고 해.근데 신세계 합산 5만 원 이상은1시간 무료주차 가능하다고 차 문화 하면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지잖아.그래서 이 문화를 좀 더 쉽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게 했다고 해.모든 차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블렌딩했다고 함.고속터미널역 7번 출구에서 5분 정도의 거리.7번 출구에서 나와서 신세계백화점센트럴시티(고속 터미널 호남선 쪽) 중층(1M 층)에 위치하고 있어​oslo 매장 옆에 계단이 있거든 그거로 올라오면 돼.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 176 1M층 M4호'이름이 기억에 남아서 찾아와본 카페'외관은 다른 카페들처럼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안쪽이 어느 정도 보였어. 그런데 문을 열고 들어가니까 생각했던 분위기랑은 또 다르더라고.​카페인 건 맞는데 마치 찻집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전통적인 느낌만 있는 것도 아니고 현대적이고 모던한 분위기가 같이 섞여 있었어.들어가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이 공간이었어. 바닥에는 곡선 모양의 타일이 깔려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까 기와 느낌을 표현하려고 한 것 같더라고.​이런 디테일 하나까지 신경 쓴 걸 보니까 공간 컨셉이 더 잘 보였어.​거칠거칠한 벽면에는 찻주전자 같은 소품들을 걸어놨더라고. 왼쪽에는 화분과 거울이 있었고 오른쪽에는 테이블 공간이 있었는데 그 사이를 구분하는 커다란 가벽도 세워져 있었어. ​처음 들어오면 어라? 싶음ㅋㅋ근데 주문하러 카운터로 가려면 이 길을 지나가야 하더라고. 동선을 독특하게 만들어놨어.벽면에는 블렌딩 찻잎이나 가방 소품, 그리고 모던한 장식들이 놓여 있었어. 화려한 느낌보다는 차분하고 정돈된 분위기에 더 가까웠달까.​요란스럽게 꾸미지 않았는데도 공간에 신경을 많이 쓴 게 느껴졌어.동선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오니까 카운터가 보였어.근데 처음 봤을 때는 카운터처럼 안 보였음ㅋㅋ정갈한 회색 벽과 화이트 계열의 넓은 카운터가 잘 어울리더라고. 색감을 엄청 잘 뽑아냈다는 생각이 들었어.카운터 앞에 놓인 컵들도 흑백 계열로 맞춰놨고 주전자 역시 검은색으로 통일해놨더라고. 흑백 조합인데 중간중간 우드 소품들을 배치해서 너무 차갑거나 단조롭다는 느낌은 없었어.카운터를 지나오면 고전적인 느낌이 드는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었어. 이쪽 좌석은 안쪽 의자가 길게 연결된 형태였는데 폭이 좁은 편이더라고.​그래서 잠깐 차 마시기에는 괜찮지만 오래 앉아 있기에는 조금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았어.아까 봤던 가벽 앞에는 4인 테이블도 놓여 있었어.가벽도 그냥 단색으로 칠한 게 아니라 여러 색을 자유롭게 사용했는데 갈색과 흑백 계열이 중심이라 그런지 하나의 액자처럼 보이더라고.입구 쪽에도 테이블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앉아 있던 곳은 이쪽이었어. 확실히 자리도 넓고 편해 보였거든. 쇼핑하다가 잠깐 쉬어가기에도 괜찮아 보이는 자리였음 메뉴판은 태블릿으로 볼 수 있었어.커피, 밀크티, 티 에이드, 블렌딩 티, 티 시그니처, 디저트까지 있었는데 확실히 일반 카페보다 차 종류가 훨씬 많더라고. 차 종류가 워낙 많아서 차 설명을 하나씩 구경하는 재미도 있더라고.나는 차 종류도 좋아해서 하나씩 다 마셔보고 싶었는데 이날은 조금 출출하기도 했거든. 그래서 치즈 곶감 말이&호두 정과를 주문하고 어떤 음료가 어울리는지 여쭤봤어.​온고지신 라떼랑 얼그레이 밀크티를 추천해 주셨는데 한국적인 디저트라면 얼그레이 밀크티가 더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음료와 디저트가 나왔는데 그릇도 꽤 특이했어.흑백 계열의 접시에 돌 같은 질감이 있었는데 그 위에 치즈 곶감 말이랑 호두정과가 올라가 있으니까 색감 대비가 확 살아나더라고.여기는 차뿐만 아니라 디저트도 잘한다고 생각했어.디저트 종류가 엄청 많은 편은 아닌데, 이 치즈 곶감 말이가 정말 괜찮았거든.​곶감 안에는 치즈와 견과류가 듬뿍 들어 있었고 차갑게 나와서 오히려 맛이 더 진하게 느껴졌어.호두 정과는 보통은 좀 달아서 남기는 편이거든. 그런데 여기 거는 달지 않았어. 호두 맛도 깔끔해서 계속 집어먹게 되더라고.얼그레이 밀크티는 시원한 수제 밀크티 같은 느낌이었어. 너무 달지도 않았고 얼그레이 향도 은은하게 올라왔음. 무엇보다 같이 주문한 디저트랑 정말 잘 어울렸어.센트럴시티에서 밥 먹을 곳 찾다가 우연히 발견했던 곳이라 기억에 남아서 와본 건데, 분위기도 좋아서 기분이 좋더라고.​차 종류가 다양한 카페를 좋아하거나 센트럴시티에서 식사 후 조용히 차 한잔할 곳을 찾고 있다면 여기도 좋아​다음에는 온고지신 라떼도 한번 마셔봐야겠어. 카페 이름이랑 같은 메뉴라 그런지 그것도 궁금하더라고.​근처에 다른 카페도 있으니까 한번 같이 둘러봐봐.나와 남자친구는 장거리 연애를 한다. 그래서 고속버스를 자주 타고 다녀서 고터 파미에스테이션을 방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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